[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지난달 미국의 주택착공건수가 예상을 상회했다. 또 같은달 건축허가 건수는 4년 8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2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 대비 0.8%증가한 91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91만5000건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 1월의 주택착공건수 역시 기존의 8.5% 감소에서 7.3% 감소로 상향조정됐다.
주택유형별로는 2월의 단독주택 착공이 전달보다 0.5% 증가한 61만8000건으로 2008년 6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또 다가구주택은 0.7%증가한 28만5000건을 달성해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향후 주택경기를 가늠하는 선행지표인 2월 건축허가건수도 90만 4000건을 기록했던 전달 대비 4.6% 증가한 94만6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92만 5000건을 넘어선 것이며 지난 4년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애니카 콴 웰스파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이 계속 개선세를 보이고 허가건수가 눈에 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다음달에도 주택시장의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