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중국 TV업체들의 재고수준이 여전히 높다며 디스플레이업종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TV업체들의 재고가 8주 수준으로 지난해말(10주)보다는 다소 낮지만 평균 재고수준이 4~6주였다는 점에서 재고수준이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노동절을 대비한 일부 LCD패널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이뤄질수 있겠지만 그 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중국 TV업체들의 높은 재고로 노동절을 대비한 패널구매가 마무리되는 4월 중순 이후에는 오히려 패널수급 약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패널업체의 가동률이 3월에 이미 90%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향후 패널수급을 약화시킬 요인으로 지목했다.
유 연구원은 "3~4월 노동절을 대비한 패널 구매로 인해 일시적으로 패널수요가 회복중이지만 이러한 상황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서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