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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김병관, 군 내부 정보 이용해 80배 시세차익"
인사청문회 개최에 대해서는 유보적 입장 드러내
입력 : 2013-02-28 오전 9:13:45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통합당 간사인 안규백 의원이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가 과거 군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로 80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8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자는 집을 지으려고 했다는 말을 하는데 다른 네 곳 땅에 대해서도 노후 대비용이라 말했다. 얼마나 많은 집을 지어서 살려고 했는지 모르겠다"며 김 후보자의 변명을 일축했다.
 
안 의원은 "무기중개상 고문활동이 전역 후 2년이 지나서 문제를 삼는 건 과한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무기중개업체 근무는 4성 장군 출신으로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법적 문제가 없더라도 굉장히 부적절한 처신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 후보자가 '천안함 사태' 다음 날 골프를 친 것에 대해서도 "국민애도 기간에 계룡대에서 골프를 친 것은 예비역 지휘관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어 "인사청문회에 앉힐지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 국방위 소속 의원들과 협의하고, 오늘 중으로 여당 국방위 간사와도 의논할 계획"이라고 말해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의 여지는 남겼다.
 
한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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