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재정수지가 4개월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1월의 재정수지가 28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월의 재정흑자는 2008년 이후 5년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74억달러 적자를 기록한 바 있으며 전문가들은 20억달러 적자를 예상한 바 있다.
이 기간 재정 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것은 세수 증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의 세입은 2722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16.2% 증가했다.
지출은 2.9% 늘어난 269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2013 회계연도의 누적 재정 수지는 2900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90억달러 감소한 수준이다.
밀란 멀레인 TD증권 선임투자전략가는 "경제 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재정 수지 역시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