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스마트초이스 통신요금 정보 "유용하네"
입력 : 2013-02-12 오후 6:09:32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통신정보 서비스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가 다양한 정보로 소비자들에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통위에 따르면 12일 현재까지 7만여명의 소비자가 이 사이트를 찾아 정보를 제공받았다.
 
스마트초이스는 소비자들이 휴대폰 이용 패턴에 맞춰 정확한 요금제를 추천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처음 휴대폰을 가입할 때 소비자들은 주로 대리점의 권유나 3개월 의무 등에 묶여 요금제를 선택하게 된다.
 
가입 3개월 후에는 이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패턴에 맞게 요금제를 변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이용자가 미수령한 과납요금, 선납요금 등을 쉽게 조회해 돌려받을 수 있다.
 
이모(53)씨는 이 사이트를 통해 9520원의 미환급금을 찾아냈다. 이씨는 "적은 돈이지만 생각지도 못한 미환급금을 쉽고 편하게 찾아내게 됐다"고 말했다.
 
스마트초이스는 이통사에 관계없이 새로운 요금제가 출시되거나 약정기간이 만료되면 이를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이용패턴에 맞는 요금제, 신규 요금제, 약정기간 등 통신요금에 대해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비자 김모(28)씨는 "내 약정기간 만료일에 문자메시지를 받도록 설정해놓고, 요금제도 새로 출시될 때마다 알 수 있도록 신청해놨다"며 "좋은 요금제가 출시되면 바꿀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방통위 통신이용제도과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통신서비스를 알 방법이 없는 일반 소비자에게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취지가 있다"며 "소비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서비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초이스에 다소 아쉬운 점도 있다.
 
통신요금 추천서비스에 이통3사의 요금제는 모두 포함됐지만 20개사가 넘는 알뜰폰(MVNO) 회사 중에서는 4개사의 요금상품만 나와있다.
 
통신사의 재원을 통해 서비스되는 만큼 알뜰폰 사업자의 참여는 재원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홍보 부족으로 아직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방통위는 "초기인만큼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추후에는 유선통신과 결합서비스로 확대하고, 플랫폼도 모바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