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나 대기업을 낀 지역의 집값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지역이 천안 동남구와 울산 동구, 충북 청원군, 경북 구미, 충남 아산시 등으로 이들 지역은 전통적으로 대기업이 위치하거나 대규모 산업단지가 형성돼 있는 곳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이나 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직장근처로 거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풍부하다"며 "전국적인 매수심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은 오히려 집값이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투시도
현대엠코가 오는 3월 울산 동구 화정동 661-26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엠코타운 이스턴베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15개동, 총 1897가구 규모로 울산에서 단일브랜드 기준 두 번째로 크다.
전용면적은 68㎡ 683가구와 84㎡ 1122가구, 101㎡ 92가구로 전체의 95% 이상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일산해수욕장, 대왕암송림, 염포산 등 조망이 가능하며, 오는 201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효성은 같은 달 경북 칠곡군 남율2지구에서 구미산업3단지와 인접한 직주근접형 친환경 아파트 총 576가구(전용 59~84㎡)를 선보인다.
낙동강과 수암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는 배산임수형 주거 단지로 전세대 남향배치와 일부 평형 4베이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이 우수하고 일조, 채광 등이 양호하다. 1층에는 멀티룸이 갖춰지고 테라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이지건설은 오는 4월 아산테크노밸리 내 둔포신도시에서 '이지더원시티 1차' 총 1013가구(전용 59∼79㎡)를 분양할 예정이다.
향후 전용 59㎡ 1359가구로 구성된 2차 분양과 함께 이 단지는 총 12개 필지, 약 8000여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포스코건설은 2월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271-22번지 일대에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총 796(전용 72~99㎡)를 분양한다. 지난 2006년 분양한 '아산 레이크사이드 1차'와 함께 총 3220가구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현대엠코는 오는 2월 경북 김천혁신도시 Ab-6블럭 일대에 '엠코타운 더 플래닛'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5층 1119가구(전용 75~84㎡)로 구성되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KTX 김천(구미)역이 직선 600m 거리로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된다.
대림산업(000210) 관계사인 고려개발이 올 상반기 구미시 봉곡동 산7-10번지 일대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봉곡'은 지하3층 지상 10~20층 18개동, 총 1254가구(전용 76~125㎡)로 구성된다.
KTX김천·구미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 가능하고 기존 구미 IC를 이용해 편리하게 경부고속도로로 진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