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지난 2008년 반려동물등록제가 시행된 이후 대상 동물의 약 6%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동물등록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24만마리 반려견이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체 등록대상 약 400만마리 중 6%에 해당한다.

동물등록제는 키우던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떄 신속하게 찾아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인이 거주하고 있는 관할 시·군·구에서 지정한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대행기관을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물등록제가 확대 시행된 지난 1월에는 2만6000마리가 등록됐다. 등록 유형별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는 43%,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는 48%, 인식표는 9% 각각 비중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는 1만4000마리, 대구시 4000마리, 경기도 4000마리 등으로 집계됐다.
검사본부는 "동물등록제는 반려견을 가족의 한 일원으로서 더 사랑할 수 있는 기회"라며 "동물 소유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검사본부는 동물등록제를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인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동물등록 인증샷 & 인증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되며, 매월 인증샷 100건을 선정해 애견용품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 동물등록제 홍보에 기여한 우수 등록 후기 10건씩 선정해 명단을 공개하고 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