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코레일네트웍스가 주요 철도역을 거점으로 한 '전기차셰어링 서비스'를 상반기 중 본격 시행한다.
코레일네트웍스는 4일 오후 서울역 KTX 빌딩 주차장에서 김정근 코레일네트웍스 사장,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훈호 기아자동차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용화에 앞선 '전기차셰어링 시승행사'를 가졌다.
김정근 코레일네트웍스 사장은 "지난해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후 서비스 상용화 개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철도역을 중심으로 철도와 연계한 환승체계를 제공해 편의증진 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지난해 7월 서울시와 '전기차 셰어링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해 주요 철도역을 거점으로한 서비스 지역 확대에 힘쓰고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앞서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역 KTX빌딩 주차장과 용산역 아이파크몰 주차장에서 '무료 전기차셰어링 이벤트' 등을 통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후 서울 시내 주요 철도역 거점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갖춰 올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행 철도역과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조율 중이다.
전기차셰어링은 전기자동차를 필요한 시간만큼 사용한 후,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일단위로 사용하는 렌터카에 비해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정부의 녹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교통량 감축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임채화 코레일네트웍스 전략사업본부장은 "국내 최초의 이번 무료 시승행사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올해 상반기 중 전기차셰어링 서비스를 상용화해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교통편의가 지속적으로 향상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