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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상승압력 불가피"-현대證
2월 국채 3년물 예상 범위 2.65~3.00%
입력 : 2013-02-04 오전 9:05:43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4일 현대증권은 당분간 채권금리가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박혁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2월 채권시장은 외국인 선물매매와 주가 흐름에 연동하며 등락을 거듭하는 과정 속에서도 ‘대외여건의 개선’과 ‘기준금리 인하 마무리’라는 재료를 배경으로 하락보다는 상승압력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여건을 감안할 때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2.65~3.00%, 2.75~3.15% 수준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이달 금리인하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성장률 하향 조정에 따른 인하 명분이 조성됐다는 점과 새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 공조 등을 감안한 평가다.
 
박 연구원은 “다만 이미 시장금리는 한 차례 이상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했기 때문에 추가 인하 시그널이 없다면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는 반등의 계기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과거 금리인하 종료 시점 전후로 시장금리 저점이 형성됐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또 원고-엔저 움직임은 채권시장 흐름을 좌우할 중요 변수라고 박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원고-엔저 현상에 제동이 걸릴 경우 시장 관심은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환화와 펀더멘탈로 옮겨갈 것”이라며 “엔저-원고에 가려있던 대외여건은 더 이상 한국 채권시장에 호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상 최대 규모로 쌓아 놓은 외국인 국채 선물 누적 순매수는 부담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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