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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엔화, 아마리 경제상 발언에 강세 전환
입력 : 2013-01-15 오후 2:07:42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의 엔화 가치가 아마리 아키라 경제상의 발언에 5거래일만에 강세 전환했다.
 
15일 오후 2시04분 현재 달러 엔 환율은 전일보다 0.22엔(0.25%) 내린 89.03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아마리 아키라 일본 경제상
아마리 경제상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과도한 엔저는 일본 경제에 좋지 않다"며 "이는 수입 물가 상승을 유발해 일본 국민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엔화 환율은 경제 펀더멘털에 맞춰 조정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환율의 적정선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일본의 엔화 가치는 지난 두 달동안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 심리로 10% 가까이 떨어졌다.
 
아베 신조 총리가 BOJ에 지속적인 양적완화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엔저의 역기능을 지적하며 과도한 환율 상승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타난 것이다.
 
환율 상승이 수출 기업의 실적 개선을 이끌어 일본 경제를 침체에서 벗어나도록 도울 수 있지만 수입 물가 상승 등을 간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엔화 약세 기조가 이어져야 한다는 쪽에 무게를 뒀다.
 
니시오카 준코 RBS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체들의 순익을 개선하고 가격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평가 절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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