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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일체식 제설장비' 국산화 성공
중소기업과 협력..김포국제공항 2대 도입
입력 : 2013-01-14 오후 2:37:16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일체식 제설장비 국산화에 성공했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활주로 등 항공기 이동지역 제설작업을 위한 일체식 제설장비의 첫 국산화에 성공해 김포국제공항에 2대를 도입했다.
 
 
제설장비는 항공기 안전운항과 정시운항에 필수적이지만 지금까지 공항에 적합한 국산의 일체식 대형 제설장비가 없어 외국산 제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이번 국산 일체식 제설장비 도입은 지난해 경영전략회의 당시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특별지시한 것으로,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권고기준을 충족하며 기술력을 갖춘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완제품을 시판하는 외산 제설장비에 밀렸던 국내 중소기업이 선적비 부담이 없고 가격경쟁력에서도 월등히 앞서 등 납품업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장비전문가가 직접 제작현장을 찾아가는 등 모두 14개 분야의 제설기능을 개선 보완해 국내 최초 대형 일체식 제설장비가 탄생했다"며 "국내 기술수준의 향상으로 국산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제설장비 운영이 가능해 공항의 안전관리는 물론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도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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