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키움증권은 8일
만도(060980)에 대해 올해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현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만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000억원, 영업이익률 5% 중반수준까지 회복 가능할 전망"이라며 "4분기부터 기타 영업손익이 영업외수익으로 인식되면서 환율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요인이 소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나, 전방산업의 보수적 사업계획 수립과 고마진 부품수출 축소에 따라 만도의 올해 성장이 기존 가이던스 대비 하향 조정될 것"이라며 "다만, 고마진 부품사업 확대로 인해 낮아졌던 수익성이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만도에 대한 투자매력은 점진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실적은 완성차업체의 보수적 생산 계획과 이란향 수출 감소로 인해 매출액은 기존 가이던스 대비 10% 정도 감소한 5.6조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중국, 미국 지역의 고마진 부품 생산이 확대돼 수익성은 6% 내외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