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교보증권은 4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하지만 2분기 이후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작년대비 25% 증가한 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4874억원, 순이익 4146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과징금 충당에도 불구하고, 아이폰5 물량 증가 및 연말 수요 호조 기대감에 따른 TV Set 업체의 패널 구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2배 내외의 높은 이익 증가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2분기부터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2013년 1분기는 대부분의 제품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며 "TV는 세트(Set) 업체의 재고 비축이 마무리되었으며, 모바일·태블릿은 애플의 지배력 약화 및 전략 변화로 믹스(MIx)가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TV 패널(Panel) 가격 안정화 가능성과 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증가, 그리고 저가형 아이폰 양산을 통한 가동율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