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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수출 1.3% 감소..286억불 흑자(종합)
"올 수출 4.1% 증가 전망..무역규모 4.5% 확대"
입력 : 2013-01-01 오전 10:57:45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2012년 수출은 전년에 비해 1.3% 감소한 5482억달러, 수입은 0.9% 감소한 5195억달러로 연간 286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1일 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 수출입동향 및 2013년 전망을 발표했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주요국 교역이 감소했으나 우리나라는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를 달성했다. 올해는 세계 무역순위가 한 계단 올라 사상 처음으로 8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2012년 수출입 실적(통관기준 잠정치) (단위 : 억달러, %)
 
2012년 수출은 아세안·중동 등 신흥시장 개척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EU) 시장의 부진과 선박·무선통신기기 등 주력제품의 부진으로 전년에 비해 1.3% 감소했다.
 
지역별로 중동(11.4%), 아세안(10.4%), 미국(4.3%), 중국(0.1%) 등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EU(-11.4%), 일본(-2.1%)은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8.9%)·자동차부품(6.5%) 등은 선전한 반면 업황부진과 해외생산 확대로 인해 선박(-29.8%)·무선통신기기(-17.0%) 등은 급감했다.
 
특히 석유제품은 물량 증가와 유가상승으로 인해 수출단가가 상승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수출 1위 품목에 등극했다.
◇수출 5대 품목 및 비중 (단위 : 백만불, %)
 
2012년 수입은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과 내수 위축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 수입증가율은 원자재(-0.3%), 자본재(-2.3%), 소비재(-3.3%) 모두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16.6%), 가스(12.3%), 원유(7.4%)는 증가했고 석탄(-13.0%), 철강(-11.8%) 등은 감소했다.
 
자본재는 메모리반도체(-19.4%)·액정디바이스(-13.2%)·반도체제조용장비(-3.8%) 등 IT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수입이 줄었다.
 
소비재는 가죽제 가방(20.1%)·코트·자켓(2.7%) 등은 증가했으나, 돼지고기(-24.2%)·소고기(-15.8%) 등 육류 수입은 감소했다.
 
한편, 2013년 수출과 수입은 전년에 비해 각각 4.1%, 5.0% 증가하고 무역규모도 4.5%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경부는 "내년 수출은 신흥국의 성장세에 힘입어 대부분의 수출 품목이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소비심리 회복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수입도 완만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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