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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삼호重, 10.5억불 규모 LNG선 수주
입력 : 2012-12-23 오후 1:03:02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총 5척 10.5억달러(약 1조1300억원)규모의 LNG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21일(현지시각) 브루나이 국영가스회사와 15만5000㎥급 LNG선 1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20일(현지시각) 그리스 마란가스와 8억4000만달러 규모의 17만4000㎥급 LNG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 체결했다.
 
마란가스사와 맺은 수주계약에는 옵션 2척도 포함되어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2009년 인도한 벤바디스호(BEN BADIS)LNG선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LNG화물창이 선박 내부에 위치한 멤브레인타입으로, 디젤과 가스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방식(DFDE)'이 적용된다. 오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셰일가스 개발 사업이 확산되면서 가스의 국제 거래가 50%이상 늘어나 업계에서는 앞으로 LNG선의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현대삼호중공업에 LNG선 4척을 발주한 바 있는 마란가스사가 회사의 기술력과 공기 준수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추가 발주가 이뤄졌다"면서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이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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