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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로 회사채 발행 감소 전환
11월 회사채 발행 11.8조..전월比 18.1%↓
입력 : 2012-12-06 오후 3:32:36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지난달 회사채 발행이 소폭 줄었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1조8715억원으로 전월 14조4955억원보다 18.1%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8.3% 줄어든 수치다.
 
회사채 순발행 규모 역시 지난달 1조5113억원으로 전월 4조5860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6개월 연속 순발행 기조는 유지했다.
 
예탁원은 "내외적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자금수요가 감소하면서 회사채 발행이 활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체 회사채 발행규모 중 지난달 일반회사채는 6조747억원이 발행돼 전월보다 25.8%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1.6%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일반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1조6763억원으로 전월(4조2709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6개월 연속 순발행 기조를 이어갔다.
 
유동화전문회사(SPC) 발행규모는 9763억원으로 전월대비 43.6% 감소했다. 주요 기초자산은 통신회사 할부대금채권 및 채권담보부증권(P-CBO)으로 분석된다.
 
지방공사채의 발행금액은 9221억원으로 전월보다 29.6% 증가했고, 상환금액은 5657억원으로 전월대비 67.7%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이 4조331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시설자금(3100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9362억원), 용지보상(691억원). 기타(191억원) 등이 이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대우조선해양(042660)이 5000억원으로 가장 큰 발행액을 기록했다. 그 뒤를 에스에이치공사(4500억원), 삼성물산(000830)(4000억원), 에스모아제1차유동화전문(2810억원), 충청남도개발공사(2530억원), 현대산업(012630)개발(2500억원), 한진인터내셔(2300억원), 케이파이브제2차유동화전문(2150억원), SK C&C(034730)·대림산업(000210)(각 2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은 2조9790억원으로 전체 일반회사채 발행액의 49%를 차지했다.
 
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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