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창업도 고령화..베이비부머 CEO 전성시대
벤처 3곳중 1곳 50대 이상 CEO ..4년새 8.5%P↑
입력 : 2012-11-26 오후 5:3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늦깎이 창업이 급증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26일 발표한 '2012년 벤처정밀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50·60대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가 꾸준히 늘어 벤처기업 3곳중 1곳이 50대이상이 창업한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베이비부머는 한국전쟁 후 출산 붐이 일어난 1955년부터 산아제한 정책이 도입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작년 말 기준 벤처기업 CEO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가 47.7%로 가장 많았고, 50·60대가 33%, 20·30대가 19.5%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40대 CEO는 지난 2007년 53.8%를 차지했으나 꾸준히 줄어 지난 2010년 49.4%로 절반을 밑돌더니 지난해에는 47.7%까지 줄어들었다.
 
반면 2007년 24.5%에 불과했던 50·60대 CEO비중은 4년새 8.5%포인트가 늘어 작년말 현재 33%를 기록했다.
 
벤처붐이 일었던 2000년 초반 54.5%를 넘었던 20·30대 CEO는 2011년 19.5%선까지 추락했다. 
 
50대 이상 벤처기업 CEO비중이 급증한 것은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생계형 창업이 크게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청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활용한 기술창업 분위기 조성을 유도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강진규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