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태광(023160)이 4분기 실적 부진 우려감에 52주 신저가를 다시 쓰고 있다.
26일 오후 1시25분 현재 전일보다 650원(3.13%) 내린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태광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내년 성장동력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납기 수주 부재와 지난해 4분기 높은 기저효과 때문에 태광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한 125억원, 영업이익률은 13.8%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