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이 미국 내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에티하드항공은 22일 내년 3월31일, 워싱턴DC와 허브공항인 아부다비를 잇는 미국 직항 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3클래스 에어버스 A340-500 기종을 투입하며, 지난 2009년 9월 체결한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과의 항공협정을 통해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 댈러스-포트워스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공동 운항 할 예정이다.
에티하드항공의 미국 뉴욕, 시카고 노선은 2006과 2009년 취항한 이래 150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이용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81%의 평균 탑승률 (average load factor)을 달성했다.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CEO는 "UAE와 미국 간 교류가 정부와 민간 부문 모두에서 확대됨에 따라 워싱턴DC와 아부다비를 연결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워싱턴DC 노선을 운항하는 것과 더불어 미국 내 노선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현재까지 전 세계 항공사들과 41개의 공동 운항 협정을 체결했으며, 중동 지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327개 노선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