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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전력 한때 400만kw 하회(상보)
입력 : 2012-11-20 오후 6:08:3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20일 오후 한 때 예비전력이 400만킬로와트(㎾) 아래까지 떨어졌다가 이내 회복했다.
 
이날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예비전력은 오후 5시40분 420만㎾를 기록한 5분 후 391만㎾(예비율 5.75%)로 떨어졌다.
 
오후 5시50분 예비전력은 429만㎾로 올라서며 '관심' 단계가 발령되지는 않았다.
 
'관심'은 예비전력 400만㎾ 이하인 상태가 20분 이상 지속하거나 순간적으로 예비전력이 350만㎾ 미만이 되면 발령된다.
 
관심 단계에서는 전기품질에 영향없는 범위 내에서 전기사용자의 수전 전압을 하락시켜 수요를 감축시키고, 수급 위기시 1~2시간 동안 공공기관 일부 부하를 차단하며, 비상발전기로 전력을 충당하게 된다.
 
한국전력(015760)의 전력 수요관리 수준은 준비(400이상~500미만), 관심(300이상~400미만), 주의(200이상~300미만), 경계(100이상~200미만), 심각(100 미만) 등 5단계로 이뤄진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예비전력이 일순간 400만㎾ 밑으로 떨어졌지만 이내 회복했다"면서 "퇴근시간이 가깝기 때문에 큰 위기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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