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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세대 지도부 7인은 누구인가?
입력 : 2012-11-15 오후 4:24:5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향후 5년 간 중국을 이끌 7명의 정치국 상무위원이 공개됐다.
 
15일 중국공산당은 18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중전회)를 마치고 시진핑을 필두로 7명의 상무위원이 인민대회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진핑 총서기는 이날 가진 내외신 기자 대면식에서 리커창, 장더쟝, 위정성, 류윈산, 왕치산, 장가오리 등 상무위원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들의 호명 순서는 당 내 서열을 의미한다.
 
정치국 상무위원들은 중국공산당만의 특별한 집단 지도체제를 구성하는 인원으로 8000만여명의 중국 공산당을 대표해 중국을 이끌게 된다.
 
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 상무위원
 
다음은 상무위원에 선출된 7명의 간단한 인적 사항이다.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이자 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출된 시진핑은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후진타오의 주석 자리를 물려받아 당·정·군권을 모두 쥐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의 아버지 시중쉰은 마오쩌둥과 함께 중국을 건설한 혁명 원로로 시진핑은 전형적인 태자당으로 분류된다.
 
후진타오와 마찬가지로 칭화대학교의 이공계열 출신인 시진핑 총서기는 푸젠성과 저장성 당서기를 거쳐 2007년 상하이시 당서기에 올랐으며 그 해 10월 정치국 상무위원에 선출되며 차세대 지도부로 부상했다.
 
◇리커창
 
리커창은 시진핑 총서기와 함께 17기 상무위원에 속했던 멤버로 현재 국무원 부총리를 맡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로 유력하다.
 
중국 안휘성 출신으로 베이징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후진타오와 같은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계열로 꼽힌다.
 
랴오닝성과 허난성 당서기를 두루 거치며 후진타오의 후계자로 지목됐지만 태자당 계열과의 힘겨루기 끝에 총리직에 머물렀다는 분석이다.
 
◇장더쟝
 
랴오닝성 출신의 장더쟝 충칭시 당서기는 천안문 사건 이후 중국 내 최대 정치스캔들인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의 몰락 후 그의 자리를 대신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해 한국어 실력도 매우 유창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위정성
 
지난 2007년부터 상하이시 당서기를 맡고있는 위정성은 향후 전국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부 장관과 후베이성 당서기를 역임한 그는 2002년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처음 선출됐다.
 
◇류윈산
 
중국 공산당 선전부장이기도 한 그는 시진핑 총서기가 주석 자리에 오르면 그의 뒤를 이어 부주석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통신의 내몽고 지역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지난 10년간 선전부장으로서 인터넷 통제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왕치산
 
리커창 부총리와 함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지목됐던 왕치산 위원은 중앙기율위원회 서기로도 선출됐다.
 
1994년부터 3년간 중국건설은행의 최고경영자(CEO)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미·중 경제전략대화의 중국 측 대표로 활약하는 등 국제 금융계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베이징시 시장으로 사스(SARS)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장가오리
 
텐진시 당서기이기도 한 장가오리는 상무부총리를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석유화학(시노펙)의 직원에서 공장 당서기까지 오른 그는 광둥성 부성장과 산둥성 성장을 거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 처음으로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선출됐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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