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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현대커민스 착공..건설장비 '글로벌 탑3'
2014년 5월 年 5만대 규모 고속엔진 생산체제 갖춰
입력 : 2012-11-08 오후 12:49:23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현대중공업(009540)과 미국 커민스가 함께 설립한 ‘현대커민스엔진유한회사’가 8일 오전 대구시 테크노폴리스 자유경제구역에서 공장 건설 기공식을 열고, 건설장비용 엔진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현대중공업과 커민스는 이번 사업을 위해 각각 5대 5의 비율로 총 8000만달러를 투입해 오는 2014년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연간 5만대의 건설장비용 고속 디젤엔진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건설장비의 핵심부품인 고속엔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오는 2016년까지 건설장비 분야 매출을 약 10조원으로 늘려 ‘글로벌 톱3’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세계 1위인 선박용 엔진사업 분야에서 건설장비 및 발전기용 고속엔진 사업분야까지 사업범위를 넓혀 핵심 기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국 커민스는 대구에 동북아시아 생산거점을 확보해 세계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대구 역시 세계 최고의 디젤엔진 생산기지를 유치하면서 기계금속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공장 유치 과정에서부터 법인 설립까지 대구시와 시민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정성에 고마움을 표시한다"며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과 노버트 너스테러 커민스 부사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안효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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