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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창 "단일화 첫 회동, 절차 언급 없을 것"
"아직도 못 연 TV토론, 박근혜 후보 탓"
입력 : 2012-11-06 오전 11:16:46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이 6일 단일화 관련 첫 회동에 대해 "절차나 과정에 대한 얘기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첫 회동은 단일화의 목표를 얘기하고 가치와 철학의 원칙을 먼저 공유하자는 것"이라며 "절차나 과정에 대한 얘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엇보다 목표와 원칙이 먼저 확인된 후 그것이 합의되고 공유되는 가운데에서 절차 문제를 얘기하는 순서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당창당 가능성에 대해 "너무 앞서가는 얘기"라며 "일단 처음 만나는 자리고 두 후보가 왜 정권교체를 해야 하는지, 정권교체 후에 어떤 개혁을 할 것인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신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안 캠프에서 민주당에 총선 패배의 책임이 있고 야권 지지층을 실망시킨 부분이 있다는 것을 문제제기하고 있다'는 질문에 "민주당이 스스로 변신해야 한다는 얘기"라며 "구체적으로 사람이나 인물, 또는 세력에 대해 지적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대선을 40여일 앞둔 지금까지도 3자 TV토론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에 "박근혜 후보가 결심하지 않기 때문이지 문재인 후보나 안 후보가 회피해서 이런 결과가 생긴 것이 아니다"라고 박 후보를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투표시간 연장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선거법에 숫자 하나, 글자 하나만 바꾸면 개정할 수 있는 것이고 다수 의석을 가지고 있는 새누리당이 동의만 해주면 되는데 이는 박 후보의 결정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단 하루만에도 바꿀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와 문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단일화 첫 회동을 한다.
 
이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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