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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3분기 순익 전년比 17%↑..예상 상회
입력 : 2012-10-26 오전 10:32:3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4대 국유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중국은행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17% 증가한 348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27억위안을 상회한 것으로 대출 마진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티모시 리 코어퍼시픽야마이치인터네셔널 애널리스트는 "중국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다"고 진단했다.
 
중국 정부가 첫 주택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 우대정책을 시행하고 기준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은행들의 순익이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부터 9개월 동안의 순이자마진은 2.12%로 6월까지의 0.02%보다 크게 개선됐다.
 
3분기 순이자수입은 15% 증가한 654억위안에 달했으며 이 중 신용카드 등 각종 수수료로 인한 수입은 157억위안으로 1% 감소했다.
 
또한 지난 9개월 동안의 신규 대출은 5756억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기간의 5877억위안에서 소폭 줄어든 것이다.
 
소피 쟝 RCM 애널리스트는 "중국은행의 3분기 실적은 매우 우수했다"며 "이윤과 자산 건전성도 모두 예상보다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경기 둔화에 따른 불량 부채 규모가 완전히 반영되지는 않았다"며 "기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경고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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