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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장중시황)추가 부양 기대..2% 가까이 '급등'
지급준비율 인하 기대감 상승세 영향 미쳐
입력 : 2012-10-09 오후 3:29:5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9일(현지시간) 소폭의 오름세로 장을 시작한 중국 증시가 전날의 부진을 털고 껑충 뛰었다. 이는 3주래 최고치다.
 
추가 부양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건설재 강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06포인트(1.76%) 상승한 2110.83을 기록 중이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경직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PBOC는 이날 2650억위안을 공개시장조작과 역 환매조건부매매에 쓰기로 결정했다.
  
벤 궁 KGB 아시아 최고운영책임자는 "PBOC는 자금 투입 활동을 당분간 진행할 것"이라며 "역 환매조건부매매는 유동성을 조절하는 도구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이익 감소 우려가 줄어들고 있고. 세계은행의 중국성장률 하향 조정 등으로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 기대감이 증시에 활력이 되는 분위기다.
 
산업 증권(주)는 전일대비 무려 10% 뛰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중국의 양대 철도 및 지하철 건설회사인 중국 철도 그룹과 중국 철도 건설은 전일 대비 각각 2% 이상 주가가 뛰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2015년까지 철도 인프라에 2조3000억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철도 및 건설주가 예상 밖의 급등세를 보이는 이유를 정부의 투자 때문으로 풀이했다.
 
쉥준 지앙하이 증권분석가는 "유로존 위기가 안정화되는 추세"라며 "중국 내부에서도 정권이 교체되면 경제 관련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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