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9일
만도(060980)에 대해 3분기까지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조1900억원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5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완성차 업체들의 파업과 이란 수출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한라공조 인수와 중국법인의 홍콩증시 상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만도가 한라공조를 인수하려는 의지는 확고하지만 실무적으로 성사될 때까지 다양한 변수가 상존한다는 점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한라공조를 비롯한 이슈는 1~2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단기 이익률 하락이 멈추는 4분기부터는 그간 주가를 눌렀던 실적 관련 부담이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