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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경춘선, '중앙선' 개통 임박..인근 부동산 '들썩'
입력 : 2012-09-24 오전 10:17:48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중앙선(용문~원주) 개통이 오는 25일로 성큼 다가오며 강원도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09년 개통한 서울 청량리~용문 복선전철을 강원도 원주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강원도의 수도권 시대가 활짝 열린 셈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중앙선 개통과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사업, 평창 동계올림픽 등이 현실화되면 '경춘선' 개통효과를 훨씬 더 능가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벌써부터 감지되고 있다.
 
24일 국민은행 8월 시세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매매값과 전셋값은 지난 2006~2010년의 5년간 각각 4.7%, 1.7% 상승했다. 하지만 중앙선 개통임박과 동계올림픽 심사가 시작된 2011년부터 올 8월까지는 매매값과 전셋값이 각각 16.9%, 21%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견본주택을 연 강원 춘천의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12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평균 1.21대 1, 13일 1·2순위 청약에선 최고 7.36대 1, 평균 5.3대 1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하며 하반기 강원도 분양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강릉과 원주혁신도시 등에서 중소형 위주의 신규공급이 이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강릉 더샵 조감도
 
오는 10월 분양을 앞둔 포스코건설의 '강릉 더샵'은 2009년 이후 4년간 공급이 전무했던 강릉지역의 수급불균형을 해갈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릉 더샵'은 지하 1층, 지상 12~13층이며, 공급규모는 전용 74㎡ 90가구, 전용 84㎡ 730가구의 중소형 구성으로 총 820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가까이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해 홈플러스, 중앙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성덕초, 강릉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오는 9월 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 복선전철 용문~원주 구간 일대인 원주시 반곡동에서는 LH가 강원원주혁신도시 B-5블록에 전용 74~84㎡ 424가구를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9월에 개통되는 구간을 비롯해 원주~강릉 구간도 연말에 착공된다.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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