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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성전문회사 '케이티샛(KTSAT)' 연내 설립한다
입력 : 2012-09-20 오후 4:48:45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가 오는 12월1일을 목표로 위성사업만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케이티샛(KTSAT) 을 설립한다.
 
KT(030200)는 20일 중계기 임대와 위성서비스업 등 위성사업부문을 분리해 신설회사 케이티샛(가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KT는 미래성장성이 유망한 위성사업분야 강화를 위해 케이티샛 설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T관계자는 "위성사업에 대한 가능성이 높지만 KT의 주요 사업이 통신사업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통신에 가려 가치가 낮게 평가됐다"며 "위성사업을 전문회사로 분리해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세계 상위 20개 위성 사업자 중 호주의 옵터스(Optus)와 KT만 통신사업자로 나머지는 위성전문기업이 맡고 있어 전문회사로 분리하는게 맞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신설법인은 KT의 위성관련 자산을 물적분할 형태로 설립하게 되며 KT가 100% 지분을 보유한다.
 
주요자산은 위성체인 무궁화5호, 올레1호, 콘도셋 등 위성체와 위성센터가 포함된다.
 
케이티샛의 주요사업은 기존KT가 진행한 위성사업으로 중계기 임대서비스, 비디오전송서비스, 데이터전송서비스, 이동위성서비스 등이다.
 
KT는 지난해 위성관련 매출이 약 1200억원으로 KT샛은 이를 토대로 5년 내에 2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KT관계자는 "전세계 위성서비스 시장이 지난 5년간 연 7.8%로 지속성장하고 있어 위성전문회사를 출범하면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올림픽, 월드컵 등을 위성으로 수신하고 있고, 글로벌 회사들이 위성을 활용해 정보교환 등을 하고 있는 추세
"라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케이티샛 위성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외 파트너와의 제휴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면서 회사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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