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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8월 CPI 2.5%↑..예상 부합
입력 : 2012-09-19 오전 7:36:3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지난달 영국의 물가가 가구, 에너지 가격 증가율 둔화로 소폭 감소했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2.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월 2.6% 오른 것에서 소폭 조정된 것으로 사전 전망에는 부합했다.
 
영국의 물가는 작년 9월 5.2%를 기록한 이후 빠르게 둔화되고 있지만 지난 여름 이후 국제 상품가격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그 추세는 다소 약해졌다.
 
이달에는 가구, 가스, 전력 가격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증가율이 둔화돼 물가 상승 압력이 낮아진 것으로 풀이됐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틴즐리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이달의 지표는 물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일 것이란 우려를 누그러트렸다"며 "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에 물가 인상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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