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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적자폭 축소..경기침체 여파
9월 무역적자 565억달러..수출입 모두 급감
입력 : 2008-11-14 오전 7:01:07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9월 무역적자가 국제유가 급락으로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3(현지시간) 9월 무역수지가 56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근 1년래 최저치이며, 월가 예상치 570억달러를 소폭 밑도는 기록이다.
 
미 무역적자가 이처럼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원유 수입 가격이 15.7%(배럴당 12.41달러)나 낮아지고 원유 수입량 역시 5.6% 줄어든 2119억달러에 그치며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내 소비심리 위축으로 수입 자동차와 TV 등에 대한 수요가 많이 줄어든 것도 무역적자 폭 감소에 다소 영향을 줬다.
 
전문가들은 원유 원자재 가격이 계속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향후 미국의 무역적자폭은 계속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원유 수입을 제외한 적자는 지난달 337억달러에서 356억달러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수출 감소분이 지난 20019월 이후 최대치로 늘어 원유 수입 제외 적자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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