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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ECB·美 고용지표 의식한 기술적 등락"-동양證
입력 : 2012-09-06 오전 8:26:44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동양증권은 6일 유럽 리스크 변화에 따른 국내 채권시장의 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학승 동양증권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 결과와 미국 고용지표를 의식해 소폭의 기술적 등락에 그칠 전망”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장기통화스왑(CRS) 하락과 장기금리 하락폭은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장기CRS 하락은 ECB 정책회의를 앞두고 기대가 약화됐음을 의미한다. 즉 리스크 오프 분위기 속에서 역외 쪽의 원화포지션 확대 시도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3년 이하 CRS 금리는 전일 0.02%p 상승했지만 5년 이상 구간은 0.03%p 하락했다. 금리스왑(IRS)도 3년 이상 장기구간에서 0.04%p 이상 하락하면서 스왑커브 플래트닝을 보였다.
 
하지만 ECB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다는 평가다. 그는 “전일 글로벌 시장은 다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스페인과 이태리 장기채 수익률이 하락했다. 유로달러 스왑베이시스 3, 4년 구간이 하락하는 등 3년 이하 국채 매입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의 ECB 국채매입 지지 발언으로 ECB의 정책결정 부담은 감소한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만 국채 매입이 유로화 안정을 위한 목적이어야 함을 강조했고 독일 재무장관도 회원국 적자조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위험국에 대한 긴축 요구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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