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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2개월 연속 '하락'
입력 : 2012-08-28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7월 중소제조업체 평균가동률이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51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전월(70.8%)대비 0.5%p 하락한 70.3%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8월(69.1%)이후 35개월 만에 최저수준이다.
 
◇출처 : 중소기업중앙회
 
중앙회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국내수요 감소와 자동차·조선· IT 등 주력분야의 해외수요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68.8%→68.2)은 전월대비 0.6%p 하락했으며, 중기업(75.1%→75.0)은 전월대비 0.1%p 내렸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0.0%→69.4)이 전월대비 0.6%p 떨어졌으며, 혁신형제조업(73.2%→73.5)은 전월대비 0.3%p 올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및트레일러(75.7%→71.2%), 기타운송장비(74.8%→72.1%), 비금속광물제품(70.5%→67.9%) 등 13개 업종이 하락했다.
 
금속가공제품(70.4%→70.9%), 가구(65.9%→68.4%) 등 9개 업종은 상승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38.8%로 전월(39.1%) 대비 0.3%p 감소했다.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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