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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채권전망)기대감은 여전히 장기채
입력 : 2012-08-18 오전 9:00:00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글로벌 국채금리가 급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채권투자 기대는 여전히 장기채 쪽에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다만 단기적으로는 장기채 매수 쏠림에 따른 위험관리를 권유했다.
 
18일 채권 전문가들은 베어 스티프닝 이후 4분기 장기영역 플랫트닝을 전망했다. 글로벌 국채금리가 3분기 저점 대비 평균 0.4%p 이상 일제히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그동안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국내 장기금리의 상승폭을 넓혔다.
 
수급 측면에서는 9월 10조원대의 국채 만기 도래(재투자 기대)와 더불어 첫 발행이 예정된 30년 국채 발행시에 10,20년 장기채 발행비중 축소가 유력하다는 점, 보다 중장기적으로는 내년 이후까지 국채를 중심으로 순발행 축소의 추세 전망은 여전히 장기 수급상 강세 요인으로써 주목된다.
 
9월 이후 각국의 경기부양책 가시화 전망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악화 요인과 이달 금통위를 결과를 기점으로 주요 투자자들의 스탠스에 일부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채권시장은 일단 그동안 글로벌 경기둔화 흐름의 연계된 강세 흐름에서 다소 숨 고르기 차원의 차익매도 관점을, 중기적 관점에서는 내외 통화정책 측면 기대감 정도의 악화에 따라 다시 레벨 조정을 모색하는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박태근 한화증권 연구원은 “7월 금통위 시점에서 펀더멘털 중립 인식과 향후 우호적인 수급 전망을 고려해 당시 지지 레벨인 국고채 10년 3.30% 중반 이상에서는 중기 분할 매수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재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수익률 상승과 심리 약화로 국고 3년 2.97% 상향시 다음 상단은 3.10%가 될 것”이라며 “다만 외국인의 현물포지션 변동이 미미해 자금이동은 본격화되지 않고 스왑커브의 영향력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장기 스왑베이시스가 확대 진정된다면 금리 상승세도 둔화될 것이란 전망을 더했다.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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