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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2분기 GDP 6.2%↓..9분기 연속 후퇴
입력 : 2012-08-14 오전 7:42:5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그리스 경제가 2년 넘게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업률 역시 매우 높은 상태를 유지하며 경기 전망을 어둡게 했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그리스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6.2%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분기 6.5% 위축된 것에 이은 것으로 9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그리스의 GDP가 7%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여기에 실업률이 25%에 육박하며 경제가 5년째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부채 감축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역시 높아지고 있다.
 
데오도르 스타마치오 유로뱅크 이코노미스트는 "올해와 내년 그리스 GDP가 각각 7.1%와 2.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소득 감소, 실업률 상승, 투자활동 위축 등의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 경제가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다"며 "마이너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경기가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의미"라며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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