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한일전 응원만큼 전력수요도 '후끈'..심야 경기 중 최고
"최대 140만kW까지 치솟아..보통 40만~60만kW"
입력 : 2012-08-13 오후 6:59:3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런던 올림픽 기간 중 심야시간에 국민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경기는 지난 11일 치러진 한일전으로 나타났다. 전력수요가 제일 많았다는 얘기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러졌던 남자축구 한일전 경기시간 동안 전력 수요가 최대 140만kW까지 증가했다.
 
지난달 30일 있었던 스위스와의 예선전에서는 약 52만kW, 지난 8일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서는 약 100만kW 증가한 것과 비교된다.
 
전력거래소는 "전력 수요가 경기 전뿐 아니라 후까지 상승했다"며 "경기에 대한 국민들의 응원 열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기가 진행된 때가 토요일 새벽으로, 직장인들의 출근 부담이 적어 텔레비전(TV) 시청 부하가 더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런던 올림픽 전체 기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경기가 대부분 전력수요가 낮은 오프피크 시간대에 치러지면서 전력 부담이 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주요 경기일정에 따른 수요 분석 결과를 사전 반영해 운영함으로써 전력수급의 안정 운영에는 영향이 없었다.
 
전력거래소 한 관계자는 "모든 종목에 대한 전력 수요를 파악하지는 않았지만 심야시간 경기 때 전력이 40만~60만kW를 보였다"면서 "한일전은 최대 140만kW까지 치솟아 높은 관심도를 방증했다"고 말했다.
 
임애신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