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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계 식량가격 6%↑..식량위기 가능성 고조
입력 : 2012-08-10 오전 7:38:2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국제 식량가격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한 식량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제 식량 가격 상승으로 5년전 겪었던 식량위기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곡물, 설탕 등의 가격 급등으로 지난달 국제 식량가격이 6% 올랐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FAO의 식품가격지수는 12포인트 오른 213을 기록해 3개월 간의 하락세를 뒤로 하고 상승 반전했다.
 
FAO는 성명을 통해 "미국 중부지역의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이 23% 급등한 것이 식량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육류와 유제품 가격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압돌리자 아바시안 FAO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07년에서 2008년에 걸쳐 나타났던 식량위기가 다시금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며 "곡물 수출국들이 시장에 개입하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우려하는 심각한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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