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슈퍼 히어로 집단인 '어벤져스'가 디즈니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디즈니의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24% 증가한 18억3000만달러(주당 1.0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당 93센트의 순익을 올릴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 늘어난 111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13억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디즈니의 양호한 실적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가 흥행에 성공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어벤져스는 15억달러에 육박하는 박스오피스 수입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을 뿐 아니라 역대 3위의 흥행 기록을 올렸다.
이날 정규거래에서 0.3% 올랐던 디즈니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실적 공개 후 오히려 1.9% 밀리는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