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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실적보다는 전기요금 인상 관건-한국證
입력 : 2012-07-31 오전 8:51:5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실적보다는 전기요금 인상 이슈가 주가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한국전력은 큰폭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2분기 영업손실은 1조2855억원대로 예상된다"며 "발전자회사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는 별도기준 2분기 영업손실은 2조3149억원이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영업원가의 48%를 차지하는 발전연료비 부담이 24.8% 늘어나고 원가의 19%인 구입전력비 부담이 41% 급증해 요금인상에도 불구하고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한전의 줄다리기로 전기요금 인상이 지연되고 있지만 윤 연구원은 "머지 않아 5%의 인상이 예상된다"며 "한국전력의 주가는 분기 실적에 별로 반응하지 않으며,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이 살아 있을 때 주로 시장을 아웃퍼폼하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유가가 한 단계 하락하고 요금인상이 된다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추세적으로 늘 것이지만 설비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부족해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은 계속 시장에 회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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