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MPP 매출 규제 완화'에 대해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MPP 매출 규제 완화는 특정회사를 위한 게 아니라 전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방송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CJ라는 거대재벌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고 군소PP의 불이익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이 달 안으로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해 특정PP가 전체 PP 시장 매출액의 33%를 넘지 못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49%까지 완화할 방침이다.
이 경우 전체 PP시장 매출액 점유율 29.2%를 점하고 있는 CJ E&M에 수혜가 예상돼 CJ 경쟁사와 시민단체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