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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낮아진 금리레벨에도 대외요인에 강세“-한양證
입력 : 2012-07-24 오전 8:41:36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주요 금리가 2%대로 진입한 가운데 3분기 채권시장도 지속적인 강세장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4일 전소영 한양증권 연구원은 “장기물 금리 역시 3% 초반까지 하락한 상황에서 레벨에 대한 적응기간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장기물의 경우 30년물 발행을 앞두고 있고 글로벌 경기둔화 이슈가 지속되면서 강세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경우 한국 채권의 금리레벨이 낮아지고 스왑베이시스가 축소되면서 가격 측면에서의 메리트는 상당히 떨어졌다는 게 전 연구원의 설명이다.
 
특히 신규 수요를 제외하고는 활발한 매수를 기대하기는 점차 어려워질 것으로 전 연구원은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국채선물 가격이 106.19로 전고점을 새롭게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책 등 내수회복을 위한 여러 정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정부 정책과 통화 정책이 흐름을 같이한 점을 고려할 때 3분기 중 한차례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내수부양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한편 전일 채권시장은 주말 스페인 구제금융 이슈에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겹치며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1% 넘게 하락하자 상대적 강세를 연출했다.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04%p 하락한 2.83%, 10년물은 0.07%p 하락한 3.08%에 고시됐다.
 
전 연구원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이슈가 지속되면서 CD금리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점도 쉽게 밀리지 못하는 장세를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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