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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伊 13개 은행 등급강등
입력 : 2012-07-17 오전 7:40:3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이탈리아 13개 은행의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강등됐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유니크레딧, 인테사 산파올로 등 이탈리아 13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지난 12일 무디스가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A3에서 Baa2로 두 단계 강등한데 이은 후속 조치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유니크레딧과 2대 은행인 인테사 산파올로의 신용등급은 각각 두 단계씩 하향 조정된 Baa2로 강등됐다.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유니크레딧이 글로벌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지만 이탈리아 시장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부분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테사는 대부분의 업무가 국내 범위에 한정돼어 있어 등급 강등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BNP파리바의 이탈리아 법인인 방카나키오날레 델 라보로, 방카 카리게, 크레디토 에밀라노, 제너럴일렉트릭(GE)의 이탈리아 법인인 GE캐피탈 등 금융기관이 등급 강등 대상에 포함됐으며 이들의 등급은 1~2 계단씩 하향 조정됐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 5월 은행들의 실적과 이탈리아 경제의 전망이 부진한 것을 이유로 26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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