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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현지IR)⑥웨이포트, 내수 확대..신제품 매출 가시화
입력 : 2012-07-10 오전 11:00:00
[가흥시(중국)=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웨이포트가 신제품 매출 효과로 올해 흑자 전환을 노린다.
 
진용 웨이포트(900130) 대표이사는 지난 6일 한국거래소가 중국 가흥시 현지에서 주최한 IR에서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25% 증가하고 특히 내년에는 신제품 출시 효과로 올해보다 30%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내놓은 신제품 매출이 늘고 있고 특히 지난달 주문이 증가해 3~4분기 매출에 반영될 것이란 설명이다.
 
웨이포트는 전기톱, 제초기 등 원림기계를 제조하는 회사로 리튬전지용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 대표는 수익을 효과적으로 늘리기 위해 수출 위주의 수익구조에서 내수 시장 확대에 확대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웨이포트는 매출 구성은 수출 80%, 내수 20% 구조인데 향후 3~5년간 내수 시장에 집중해 내수 부문을 30~40%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진 대표는 "'자체 브랜드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하기에는 리스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내수 시장 확대에 주력해 용이하게 수익을 얻겠다"고 설명했다. 
 
자체 브랜드를 달고 나온 내수 제품이 단순 OEM 방식으로 수출하는 제품의 마진보다 5% 포인트 높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웨이포트는 글로벌 경기 위축, 위안화 절상에 따른 수출 환경 악화로 위기에 직면했던 적이 있다. 지난 2009년을 정점으로 영업이익은 6800만위안에서 2010년 5300만위안으로, 지난해는 1900만위안으로 급감했다. 순이익도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진 대표는 "지난해는 시장 리스크 예상에 실패했고 원가 부담 확대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순이익 대부분을 연구개발비로 썼고 내년이나 내후년부터 연구 개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포트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3분기 연속 적자 상태에서 탈피했고 매출액은 2억2700만위안으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50% 이상 늘었다. 진 대표는 "올해 순이익은 2010년 수준인 3700만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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