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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해외IR팀 구성 외신에 선제적 대응"
입력 : 2008-10-29 오전 9:46:0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승수 국무총리는 29일 "해외언론에 적절히 대응키 위한 해외 국가경제 설명(IR)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제금융위기에 이은 세계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제위기 극복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7일 외신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세한 경제상황 설명을 통해 우리경제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이해시켰다"며 IR팀 구성을 통한 경제상황 대외 홍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해외IR팀 구성과 관련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한국경제에 대한 외신의 부정적 보도에 대응하기 위한 외신대변인 제도를 부활키로 하고 2명 내외의 전문인력을 영입을 추진 중이다. 
 
국회를 통과한 은행 대외채무 지급보증안에 대해 한 총리는 "빠른 시일안에 본회의를 거쳐 한국 정부가 시장안정에 노력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정부의 지급보증안이 국민에 부담을 줄수 있는 부분이 있어 우려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외화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또 "외화유동성 문제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관련해 "필요한 세출을 늘리고, 경기대책을 예산에 포함시키겠다는 것은 세계 경제 위기에 선제적 조치를 취해 국민경제를 안정시킬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 총리와 임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전광우 금융위원장, 기획재정부 김동수 1차관 등이 참석했고 참석예정이었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불참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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