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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분기 순익 전년比 23% ↓.."양호한 실적"-현대證
입력 : 2012-06-19 오전 8:07:4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현대증권은 19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2분기 순이익은 시장예상치와 비슷한 372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순이자마진(NIM)은 부진하지만 대손비용이 전기보다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은 유지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3720억원이지만 전년도 대손비용이 이례적으로 1370억원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며 "1분기 순이익이 471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둔화된 셈이지만 계절적 요인이 있어 기업은행 실적은 분기대비로 비교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2분기 대손비용은 2700억원으로 전기대비 13% 감소할 전망"이라며 "4~5월에 대손비용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6월에 다소 늘어난다고 해도 대손비용은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순이자마진이 2.30%로 전기보다 7bps 하락하고 대출 증가세가 1%대에 머물 것으로 보여 순이자이익은 전기대비 0.2% 늘어나는데 그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기업은행 2분기 실적이 특별히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현재의 낮은 밸류에이션이 어울릴 정도로 저조한 것도 아니다"며 "금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11.3%에 비해 주가순자산비율(PBR) 0.63배는 은행주 중에서 가장 낮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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