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전국지방자치단체에 레저타운 '붐(boom)'이 일고 있다.
지자체들은 주5일 근무제 전면 도입과 생활 수준 향상에 따른 여행객 수요 증가와 한류의 확산 등으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이 급증하자 이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레저타운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조성 사업은 지난 3월30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 국비지원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셈이다.
지난 5월8일에는 화성 USKR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신청이 접수됐다. 오는 7월께 최종협약을, 오는 9월에 토지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에는 관광단지 조성계획승인을 받아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착공할 예정이다.
또 지지부진했던 안면도 '지포 운여지구' 관광지 개발도 정부의 투자유치 지원으로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그 외 경기도 가평군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설악면 방일리 117만9000㎡에 문화, 휴양 관광단지인 '예술의 축복단지'를 조성하는 등 레저타운 개발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대규모의 레저타운이 조성되게 되면 관광객 등 관광수요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주변 기반시설도 좋아지기 때문에 주택수요가 늘어난다"며, "레저타운 개발 기대감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돼 대규모 레저타운 인근의 신규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개발계획이 진행 도중 무산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업추진 속도 등을 따져봐야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대규모 레저타운 개발예정 주변 수혜 신규단지(단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