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삼성증권은 13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애플향 매출 증가로 3분기까지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펀더멘털의 개선은 충분하지 않지만 지속적인 주가 하락, 매 분기 수익성 개선, 애플의 신제품의 기대감 반영을 고려하면 트레이딩 기회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내놓을 신제품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턴어라운드 이상의 의미 부여는 제한적이지만 상반기 주가 하락 등으로 매매 기회를 제공하기에는 충분하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2010년 4분기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기 시작한 이후 애플의 신제품 출시 소식은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아이폰4S와 2012년 3월 뉴아이패드 출시 직전 한 달의 주가수익률은 각각 23.4%, 18.2%로 신제품의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 상승한 3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3분기에는 애플향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카메라모듈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9% 상승해 매출과 이익을 견인하고 LED 흑자전환, 패키지판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6% 상승한 601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