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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인도 "방송사 파업 지지"
웹툰 선언문 발표..강풀 등 233인 참여
입력 : 2012-06-11 오후 7:21:25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강풀 등 만화인 233인이 공동으로 제작한 웹툰 선언문(아래 그림 참고)을 통해 연말부터 시작된 언론사 파업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만화인들은 11일 공개한 웹툰에서 정부를 향해 “언론장악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KBSㆍMBCㆍYTN 사장은 "더 늦기 전에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만화인들은 “정부의 잘못으로 시작된 방송파업인 만큼 정치권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인규, 김재철, 배석규 등 KBSㆍMBCㆍYTN 세 사장에 대해서는 "그동안 권력 남용으로 저지른 일에 대해 법의 심판을 기다리라"고 지적했다.
 
만화인들은 파업에 대한 시민사회의 관심도 촉구했다.
 
이들은 "공영방송을 위한 방송인들의 투쟁에 힘을 보태달라"며 "공영방송은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하고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삶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웹툰 선언문을 제작한 뒤 5월 말부터 10일까지 연판장을 돌려 만화인 233인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웹툰은 조만간 동영상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MBC 파업이 11일 현재 134일 기록하는 등 ‘공정보도’와 ‘부적격 사장 퇴진’을 내걸고 시작된 방송ㆍ통신ㆍ신문사 파업은 KBS를 제외하고 여전히 진행형이다.
 
 
 
김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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