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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위원회, 한전의 13.1% 인상안 '안돼'
입력 : 2012-06-08 오후 5:42:22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전기요금을 평균 13.1% 인상하겠다는 한국전력의 안이 반려됐다.
 
전기위원회는 8일 오전 회의를 열고 한국전력(015760)이 제시한 전기요금 인상안을 검토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공감하지만 가정용·산업용 등 종별로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산업용을 한번에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경부는 그 동안 한전의 인상안이 설득력이 있는지 검토하고,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할 때 얼마나 인상하는 것이 적절한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13.1%의 인상안이 부결됐으나 홍석우 지경부 장관이 전기요금 인상을 시사했기 때문에 조만간 인상이 가시화 할 예정이다.
 
지난 7일 홍석우 장관은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전기요금을 올려야 한다면 가급적 여름 성수기가 오기 전에 인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인상안을 다시 제출하기 위해서는 한전은 이사회를 다시 개최해 인상안을 의결해야 한다.
임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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