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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은행 자본관리법' 시행 내년으로 연기
입력 : 2012-06-07 오후 1:09:2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이 올 하반기로 예정됐던 시중은행의 자본 관리법 시행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은행 대출이 위축됐다는 판단이다.
 
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는 당초 오는 8월 실시예정이었던 은행 자본관리법을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CBRC는 법안 시행 연기에 대해 "신용대출 증가율이 적절한 수준에 이르렀을 때 시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천신위 필립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중국 시중은행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정부가 은행의 자본 확충이 어려운 시점을 피해주는 것은 크게 놀랄 일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CBRC는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주요 은행의 자본충족률은 11.5%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기타 금융기관 역시 10.5%를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은행의 자본 충족기준이 엄격히 규정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개인의 대출 리스크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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