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회삿돈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으로 (주)고월(아름다운CC)경리과장 최모 (44)를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주)고월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55·구속기소)이 차명으로 운영한 골프장이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09년 업무상 보관 중이던 (주)고월의 계좌에서 3100만원을 출금해 자신의 계좌로 송금한 뒤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등 지난해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총 2억1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름다운 CC' 골프장의 경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자금 집행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해왔다.